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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검사결과 알아보기

헌혈 검사결과 알아보기 안내입니다.

처음 헌혈을 했거나 검사결과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간혹 내용이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럴때 참고할수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을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간 기능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헌혈을 하면 검사 결과에 ALT(간 기능을 확인하는 기초 검사 항목)가 표기됩니다.

간혹 참고치(4~36)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우리 몸의 간세포가 손상받는 경우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과격한 운동, 장시간의 걷기나 음주, 과체중, 혹은 지방간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헌혈자의 ALT 수치가 101 이상인 경우는 수혈용 혈액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혈장 성분헌혈은 가능합니다.

헌혈자의 컨디션을 헌혈전 살펴보고 문진 간호사와 상담 후 헌혈 가능 여부가 확인됩니다.

 

ALT 101 이상인 경우

  • 수혈용 혈액 사용 불가

  • 혈장성분헌혈은 가능하지만 문진 간호사와 헌혈 가능 여부 상담 후 진행

  • 혈장성분헌혈은 ALT 검사 실시하지 않음

총 단백 수치가 높게 나왔어요

총 단백 수치의 경우 특별한 질환과 연관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헌혈은 가능하지만 수치가 6.0보다 낮을 경우 혈장성분헌혈 및 혈소판혈장 성분헌혈은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수치가 8.3 초과했다면 운동 직후 또는 땀을 많이 흘린 경우나 수분 섭취가 부족했을 때도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혈액형 아형(SUB)에 양성으로 나왔어요

아형 양성은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비정상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적혈구의 항원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ABO 혈액형에서 A나 B의 항원의 양이 적게 표현된 혈액형을 뜻합니다.

이 경우 헌혈 혈액과 환자 혈액형을 매칭하는 과정에서 혈액형 판정 시 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혈받는 환자에게 수혈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향후에는 혈장성분헌혈만 할 수 있습니다.

혈장성분헌혈은 주사제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는 헌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원료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항체가 양성으로 나왔어요

헌혈 혈액검사는 안전한 혈액을 검사하기 위해 실시되기 때문에 민감도가 높습니다.

현재 질병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과거에 병력이나 약물복용 여부에 따라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관련 제한지역을 방문하지 않았고 말라리아 증상인 오한, 두통, 고열 등이 없다면 별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단, 이후에 혈장성분헌혈만 가능합니다.

 

B형간염이 양성으로 나왔어요

B형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연된 혈액이나 체액에 의해 감염이 되어서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피곤함을 느끼고 입맛이 없고 구역,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얼굴색과 눈이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음주, 금연을 하고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이 빠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간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이 양성으로 나왔어요

C형간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체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침을 맞거나 문신 및 피어싱을 할 때도 반드시 소독이 된 기구들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 외 면도기 칫솔, 손톱깍이 등에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은 한번 발생이 되면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는 1% 미만입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됩니다. 간경벽증및 간암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매독 항체 검사가 조금 이상해요

매독은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 노출된 적이 없다면 현재 앓고 있는 질병, 과거 병력으로 인해 드물긴 하지만 거짓양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체크사항이 없다면 동일한 결과치가 나올 수 있으므로 1개월 후에 헌혈의 집을 방문해서 재검을 받아보길 바랍니다.

 

헌혈할 수 없다고 나와요

B형간염 바이러스를 소유하고 있지만 (6개월 이상) 간으로 인한 자각증상이 없고 간기능 검사 소견이 정상인 경우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단 보균자이므로 헌혈은 할 수 없습니다.

헌혈하고 나서 어지러워요

  • 헌혈 전 – 30분 이내에 500ml 정도의 물 섭취합니다

  • 헌혈 중 – 다리를 발목 근처에서 꼬고 다리 근육이 힘을 주는 운동을 합니다

  • 헌혈 후 –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누울 수 있는 경우 –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올립니다. 다리 밑에 가방이나 높일만한 물건을 둡니다

  • 누울 수 없는 경우 – 컨디션이 나아질 때까지 일단 주저앉습니다. 무릎 사이에 머리를 넣고 잠시 기다려 봅니다.

  • 대부분 금방 사라지는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긴장감을 풀고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헌혈하고 팔에 멍이 들었어요

보통 2주가량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헌혈 중에 아주 소량의 혈액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생기는 현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푸른빛에서 짙은 보라색으로 변하다가 노란빛으로 색이 옅어지다가 사라집니다.

멍이 든 당일은 차가운 찜질, 다음날부터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헌혈 이후 검사 수치와 관련한 일반적인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전국통합고객센터 1600-3705에서 상담받아볼 수 있습니다.

단 일부 검사 항목에 따른 자세한 안내는 헌혈을 진행한 혈액원 품질 관리팀을 통해 별도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C형 간염,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 등) 또한 채혈금지 사유 확인은 신분증 지참 후 >

헌혈의 집 방문 > 채혈금지 사유 조회 신청서 작성 > 확인 가능합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사람 헌혈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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